경기남부-충남 환황해권 12개 지자체, 미세먼지 공동협약식 개최

-미세먼지 해결, 경기·충남 지방정부 공동대응

김은수기자 | 입력 : 2019/12/10 [21:27]

 

▲     © 김은수기자


10일 평택시청에서는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식’ 개최)

경기 남부권 6개 도시와 충남 환황해권 6개 시, 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주민의 환경복지를 구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저희가 공동대응을 해서 정부와 협의해서 저희들의 모임이 미세먼지 저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권에는 평택시, 화성시, 이천시, 오산시, 안성시, 여주시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는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6개 지자체가 포함됩니다.

협약 지자체들은 지리적으로 중국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입니다.

게다가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도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특히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개 중 절반인 30개가 충남 환황해권 지역에 모여 있고, 2018년 단일 사업장 기준,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현대제철, 전국 물동량 5위인 평택항과, 평택 서부화력발전, 포승·부곡 국가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협약을 맺은 12개 지방정부는 앞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PM2.5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PM2.5 농도 15㎍/㎥ 달성 목표)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를 비롯해 지역 내 모든 주체가 대기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12개 지방정부는 미세먼지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시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환경부와 경기도와 충청도가 같이, 재생에 대한 문제 화두부터 시작해서 지자체의 노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의 근거를 제시하고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김홍장 당진시장
“충청남도가 (미세먼지를) 50만 톤을 생산하는데, 당진시가 (미세먼지를) 20만 톤을 생산합니다. 전국의 석탄을 당진시가 약 30% 소진합니다. 동서발전과 현대제철에서...”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시민소통, 정부건의, 사업추진, 정보공유 등 각 분야를 설정, 체계적인 협의체 활동을 통해 대외적인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내년 1월중에는 환경부장관 면담을 통해 수도권에 영향을 주는 정부기간 산업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저감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