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산부인과, 신생아 9명 ‘RSV 감염’

이준수기자 | 입력 : 2020/02/13 [22:56]

▲     ©이충원기자

 경기도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RSV'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시보건당국은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건 9명이며, 추가로 신생아 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해당병원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다른 신생아와 조리원 출입 성인을 상대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병원 측은 현재 해당 산부인과 신생아실과 조리원실 방역을 완료했고 자체적으로 폐쇄한 상태라고 밝혔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RSV 감염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으며(보건당국, 감염 확인 9명...신생아 7명 검사 진행 중) 현재 감염이 확인된 건 9명이며, 추가로 신생아 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RSV는 잠복기가 2일~8일 정도인 것을 고려해, 추가 감염자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에 의하면 RSV 감염증은 성인에게는 주로 감기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나 노약자에게는 심하면 폐렴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현재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당국은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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